미소녀전사 세일러문展 (2016.04.23) 여행 이야기


하네다에 도착해 처음으로 향한 곳은 롯폰기힐즈. 사실 전혀 계획에 없었는데 트위터에서 세일러문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일정에 추가했다. 원래 아키하바라에서 만날 예정이었던 타케야마도 이곳으로 불러냄;





로손에서 마에우리켄을 구입하면 캐릭터가 인쇄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난 당연히 미나코.




전시회는 52층의 TOKYO CITY VIEW에서. 별 의미는 없지만 전망대에 올라왔으니 사진 한장.




안으로 들어오자 츠키노 우사기의 등신대 판넬이 서 있었다.




역시나 포토존에 있던 세일러전사 5인의 판넬. 전시회장은 여성 비율이 높다 못해.. 간혹 여자친구 따라온 듯한 몇몇을 제외하면 남자라곤 나랑 타케야마 밖에 없었다.




판넬 근처에서 스탶들이 무료로 기념사진을 찍어준다며 포즈를 취하게 해놓고는 '돈을 내면 더 고화질의 사진을 드립니다!' 라는 환상적인 상술을 보여줬는데, 사진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그냥 샀다; 위 사진은 타케야마가 찍어준 것.








캐릭터들의 대형 일러스트레이션이 내부를 둘러싸듯 전시되어 있었다.




아니메디아 같은 그 시절 추억의 서적들과 쿠소게(...)가 전시 중




나도 LD박스 샀었는데ㅎㅎ




설정화 같은 알짜배기 전시물들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었지만 늘 그렇듯 그런 자료들은 사진촬영 불가. 한정된 포토스팟을 제외하면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 크리스탈 타워(?)를 배경으로 우사기와 마모루가.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 씨의 일러스트가.. 날짜를 보아하니 (당시)그린지 갓 일주일 지난 신작. ..일해라 토가시!






전시장을 쭉 둘러보고 나오자 출구 근처에 세일러문 크리스탈의 등신대 판넬도 있었는데 난 크리스탈은 영 정이 안가서.. 예의상 우사기랑 미나코 한장씩만 찍고 감.




전시회 내부에서 한정 굳즈를 판매중이었는데, 딱히 끌리는 게 없어서 치비우사 타올 하나만 구입했다.




난 로리콘이 아니야!!






그렇게 일단 한번 출구로 나왔다가 왠지 아쉬운 마음에 다시 입장해서 사진 몇장. 아니메는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








무슨 문화재 마냥 전시되어 있는 완구들




마지막으로 전시회와 콜라보 중이었던 치비우사 카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대기시간 두시간!! 혼자 왔으면 기다려 볼 수도 있었겠지만 타케야마랑 같이 온 데다 오후엔 다른 일정도 있었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ㅠㅠ 뭐 여자들만 가득한 카페에서 남자 둘이 '세라문 스페셜 버거' 같은 걸 먹고 있는 모습도 나름 장관이었을 것 같지만.




아래 층의 기념품샾에서도 몇가지 전시물과 굳즈가 전시되어 있었다. 왠지 미나코만 세라 V 버전.




내려오기 전에 행사중이라며 '초콜라 BB 죠마' 라는 탄산음료를 나눠줬는데 전혀 맛이 없었다-_-




마지막으로 전시회 공홈에서 세일러문 성지순례를 하자며 지도까지 게재해뒀길래 둘러보고 가기로 했는데.. 그래도 이벤트 중이니까 입간판 같은거라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게임센터 크라운' 이 있던 곳을 찾아가자 아무 상관도 없는 배너 한장만 걸려있었다. 롯폰기에서 아자쥬반까지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를 걸어왔건만 이 허무함이란.




슬슬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서 그냥 아키하바라로 갈까 하다가 세라문 팬도 아닌 타케야마가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가보자고 해서 오르막길을 올라 히카와 신사로(火川神社의 모델이 된 곳) 물론 레이쨩 같은 무녀는 없었다.




신사는 아주 작았고 안에는 사람도 없었지만 그래도 세라문과 관련된 게 하나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에마를 뒤져보니.. 앗!




레이를 그리다 만 건가?




...마음만 받도록 하지요ㅠㅠ


그 뒤 히로오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이동.



핑백

덧글

  • 위장효과 2016/06/07 07:48 # 답글

    마스를 보니까 다음글의 어느 여왕님이...
  • JUANITO 2016/06/07 23:05 #

    두 캐릭터 모두 직접 코스프레 하신 적이..^^;
댓글 입력 영역



dnseve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