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곤잘레스입니다.
그동안 저의 이미지와 전혀 매치되지 않는 Holy라는 이름을 봐오셨던 분들께 희소식입니다.
인사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닉네임을 바꾸었거든요.
먼저 前닉네임인 holymogiri의 유래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03년 여름 군을 제대한 저는, 그전까지 여러가지를 난잡하게 써왔던 인터넷 상의 ID 및 닉네임을 하나로 통일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시험삼아(?) 두가지 I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하나는 holyman이었고, 또 하나가 mogiri였습니다.
holyman은 별 의미없이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동명의 에디 머피 주연의 영화에서 따온 것이었고, mogiri는 사쿠라대전을 해보신 분이라면 친숙한 단어일 바로 그 モギリ(검표원) 였습니다.
홀리 맨
이 두 ID를 놓고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감 자체는 holyman이 나은데, 어떻게든 사쿠라대전 관련의 ID를 쓰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mogiri만으로는 뭔가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한쪽도 버리지 못한 저는 결국 두 단어의 퓨전을 감행했고, 그 결과 holymogiri라는 희대의 닉네임이 탄생한 것입니다.
고심 끝에 정한 이름이었지만 막상 인터넷에서 사용하게 되자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따로 놓고 볼때는 괜찮았는데 합치고 나니 어딘가 어색해 보였습니다. 1+1이 언제나 2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고나 할까요. 뭐 사이트 가입할 때 중복 ID가 없는 건 좋았지만..-_- 전 슬그머니 닉네임에서 mogiri를 빼버렸지만, 그것도 임시방편 이상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 뒤의 이야기는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곤잘레스라는 이름은 얼떨결에 얻게 되었습니다. 여권에 기재되어 있는 TAEK IN을 일본인들이 타에크 인이라고 읽은 것이 계기가 되어.. (TAEK IN→타에크 인→타퀸→4세계 국가의 국민배우→X살바도르의 황태자 타퀸 후안 곤잘레스로 진화.. 귀축형 Thanks!!-_-)
계기야 어쨌든 간에 지금은 꽤나 애착이 가는 이름이 되었지만요.
글이 길어졌는데, 결국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이제 곤잘레스라고 불러주세요.
4컷극장-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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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닉 호아킨은 어때
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년이기 때문에 안돼
'성스러운 검표원'이라는 닉네임도 오오가미 이미지와 꽤나 잘 부합되어서 좋았는데 말이지요. 아니, 오오가미라면 'Super Mogiri'가 더 잘 어울리려나요?
오오가미는 둘째치고 저에게 어울리질 않으니까요^_^;
세가가가에서 못 보던 아이디가 있길래 새로가입하신분인가 했었는데...;;;
홀리모그리님이었군요...^^;;
앗 코지로님 아니십니까?!
휴가 나오셨나 보군요~
예 그 홀리입니다^^
왜 자학을 하고 그래...(...)
미안..그래도 난 탘이 더 좋아 -_-
(홀리 모.그.리.라면...............................)
PS:그냥 느낌에 곤잘레스라고 정해놓으면 뭐랄까 더이상 아무 부담(?)도 느낄 일이 없지 싶어 -_-
그래 이게 다 형 때문이었어..!!-_-
모그리.. 파판은 해본적이 없지만....
mogiri..는 짐작하고 있었습니다만 holy는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힌트를 얻으셨군요^^
전 예전 닉네임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하긴 귀축소년님의 닉네임 특성상 '홀리'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가지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gang bang ho만 하겠습니까 OTL)
덧) 4컷극장을 보다가 갑자기 옛날에 유행했던 홍콩영화,
<최가박당>이 생각나버렸습니다. 아.. 다시 보고 싶네요^^;;
고등학교 다닐 때 비디오가게 앞을 지나치다 무심코 붙어있는 '홀리 맨' 의 포스터를 보았었는데 제목과 에디머피의 모습에서 알수없는 포스를 느꼈습니다.
그래놓고 정작 영화는 보지 않았군요;;
PS. '최가박당' 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더니 관련검색어로 '판유걸' '이재수' 가 떴습니다-_-
지금 다시 홀리 맨의 포스터를 보니
짐 캐리가 나왔던 <브루스 올마이티>가 생각나네요.^^
혹시 홀리 맨도 그런 내용이었을까요?
(검색?.... 귀찮습니다. OTL)
그런데 왜 최가박당 관련 검색어가 '판유걸'과 '이재수'...
아, 뇌이버 검색이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에디 머피가 힌두교 전도사로 나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거 꼭 보고 싶은데 어디 구할데가 없네요.
이제는 비디오샾에도 없을것 같은데..
그리고 최가박당과 판유걸의 관계(?)에 대해 좀 더 검색을 해보니 '잊혀진 가수 이재수, 잊혀진 연예인 판유걸, 잊혀진 영화 최가박당..' 이런 식의 글이 있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