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2005/05/20 16:06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고는 했지만 자명종이나 알람을 맞춰둘 만한 게 없었던 우리는 결국 늦잠을 자고 말았다. 잠자리가 너무 편한게 문제였나.. 그나마 아침까지 잠들지 않은걸 천만다행이라 생각하며 정신없이 짐을 챙겨들고 민박을 나와 열차를 탔다.

중간에 환승역인 히메지(姬路)에서 도시락과 선물용 모찌를 사들고 계속해서 히로시마로 향했다. 원래 계획은 히로시마에 일찍 도착해서 출항 시간 전까지 평화기념공원 등 히로시마 시내를 구경하는 것이었는데, 이제 그럴 여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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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ONZALEZ